충주의 저렴한 여관에서 일어난 일행은 바로 제천으로 떠났다. 근데 아시다시피 올 추석 때 날씨가 정말정말 안좋았던 관계로 계속 비가 왔다. 일행은 울고 넘는다는 그 박달재를 넘으며 제천에 도착하였는디..!! 비가 정말 많이 왔다. 박달재의 관광안내소 아주머니께서 제천 관광 마일리지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각 관광지에 위치한 관광 안내소에서 책자를 받아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5개 이상 5000원 10개 이상 10000의 상품권 형식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관광안내소에서는 국밥집이나 특산물 판매장에서의 구매를 추천해주었다.



우선 자세한 내용은

http://tour.okjc.net/ktour/contents.do?key=78 을 참조 혹은

 이따가 얘기하고 베론성지!





날씨가 느무느무 안좋아요 ㅠ



배론성지는 천주교 성지 중에 하나인데, 아무래도 성지다보니 슬리퍼 착용은 피해달라는 표지판이 있다. 물론 나는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 조용하고 경건히 예배당이나 경내 시설을 구경하고 옴. 스탬프는 덤..;;


배론성지를 나와서 점심을 먹었는데, 배론성지 근처에 위치한 풀향기라는 식당이었다.

관광안내소의 여러 분들이 추천해주신 건강한 맛이 좋은 곳! 




우선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 나오신 김치전 비쥬얼.. 크...





우리는 옹심이 둘과 곤드레나물밥 둘을 시켰는데 곤드레나물밥이 정말 맛있다. 


사실 옹심이는 처음엔 쫄깃해서 좋았는데 먹다보니 좀 물렸음.

근데 곤드레나물밥은 정말 맛있어서, 나중에 제천역에서 스탬프투어를 통해 받은 상품권을 통해 곤드레 나물을 사왔다. 제천역사 내의 제천 특산품 판매장에서 샀는데 집에 와서 곤드레 나물을 충분히 안불리고 곤드레밥을 해서 그런지 좀 딱딱했음... 꼭 곤드레밥해드실 때에는 충분히 불려주시길...




밥을 먹고 난 후에는 의림지로 꼬고!!





의림지에 도착했을땐 비가 그쳤었다.




의림지는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3대 저수지로도 유명한데, 지금 보기에는 예쁘게 잘 꾸며놓은 호수공원같았다. 산책하기 예쁨. 



그렇게 또 스탬프를 찍고 우리는 스탬프 다섯개에 만족하여 스탬프 투어를 종료하였고, 청풍호를 넘어 단양으로 떠나기로 하였다.




물론 청풍호에도 스탬프를 찍을 곳이 많지만, 우리는 단양에 숙소가 있으므로 청풍호에서 바로 단양으로 떠나는 루트를 택함.





청풍랜드에서 남들 번지하는 거 구경하고(타볼까 하다가 무서워서 못탐)

청풍대교를 건너 나오는 청풍 문화재 단지에도 올라봤다.


청풍 문화재단지는 입장료를 받지만, 맨 꼭대기의 정자의 풍경이 좋아서 입장료 내고 가보는 것을 추천함.

그러고는 단양에 가서 단양대명리조트에 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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