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카페가서 떠들다 공부하고 카페가서 떠들다 공부하다 밥먹고 카페를 갔다.

오늘도 역시 백수의 일상은 나른하여 입이 쉴 새가 없이 떠들었다.




매일 지나가다가 처음 가본 서울대 입구 카페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검색해봤더니 CAFE LAMB라는데ㅎㅎ

사실은 가고 싶은 카페가 있었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왔는데 의자가 편하여 좋았다. 2017년까지 스타벅스 골드회원 자격을 얻은 이후로는 스타벅스 말고 동네 카페 가고 싶어서 여기저기 가보는 중.




사진 제목은 네가 빈 자리.

비가 오는 지금(사실 비 안옴) 널 생각해. 한때는 우리 전부였었는데

왜 변해간 걸까?





바닐라 라떼 먹었다. 맛은 잘 모르겠다.





좁았는데 사람 없어서 조용하고 좋았다.

내가 앉은 테이블 서랍에 1Q84가 있었다. 오랜만에 한번 읽어볼까 하다가 갑자기 쉬는데도 무슨 독서냐 싶어 빠르게 포기.




GS슈퍼마켓 앞이라 장보고 집 가는 사람들 구경했다.

점점 덥고 습해지는데 이런날씨엔역시 에어컨 바람 쐬면서 바깥구경 하는게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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