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17플래너 프리퀀시를 모아야지모아야지 했지만, 생각보다 스타벅스에 자주 못 가게 되는 상황에 놓여져 조금 늦게 지난 금요일 스타벅스 플래너를 받아보게 되었다. 스타벅스 플래너를 받게 된 곳은 서울대입구역에 새로생긴 스타벅스 서울대점.


오픈하자마자 가서 오픈 이벤트 같은거 있나 구경해봐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어느날 역 가다가 이미 오픈되어 있는 것을 보고 충격받음. 매일 서울대입구를 왔다갔다 하면서 서울대역점이 오픈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이러려고 뚜벅이 생활을 하였나 자괴감이 들고 살짝 괴로웠지만 그래도 플래너를 교환받을 겸 하여 새거냄새 나는 스타벅스에 입장하였다.



서울대입구역 5,6번 출구라인에 새로 지어진 건물 1,2층에 자리한 스타벅스 서울대역점.

그곳에서 프리퀀시 쿠폰을 발급받아 교환하였는데, 아쉽게도 교환용/판매용인 검정 색상의 플래너밖에 없다하여 아이보리 큰 사이즈의 플래너를 얻고 싶었던 나는 적잖이 실망했다. "다른 건 없어요?"하고 물어보니 직원이 "이것도 다 떨어져가요"라고 해서 그럼.. 이거라도 달라 하여 시크한 블랙컬러의 플래너를 받게 되었다.



포장 뜯기 전 플래너의 모습. 얼굴이 비친다.



작년에는 탁상달력을 플래너와 함께 주었는데, 올해는 볼펜을 함께 주어진다. 플래너에 꽃고 가지고 다니기 편리함.



플래너 뒷쪽에는 점선으로 뜯을 수 있는 엽서가 있다. 과연 나는 저 엽서들을 사용할 날이 올 것인가!


쿠폰은 작년의 플래너보다 양이 적다. 그래도 적은 대신 오히려 쓸만한 쿠폰들이 있어서 사용하기 더 쏠쏠할지도!



격자칸에 볼펜을 올려두고 한 컷.jpg



이렇게 플래너를 교환하여 받았는데, 문제는 플래너 4종이 재입고되었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에 커피 마시러 갔다가 매장에 4종이 다 진열되어 있길래 매장 직원에게 "이거 네가지 다 교환 가능해요?"라고 물으니 자기들도 몰랐는데 월요일 새벽에 재입고가 와있더라는 것이다! 주말만 버텼더라면 다른 컬러를 고를 수 있었다는 말! 강남역점에도 그렇고 서울대역점에도 4종이 모두 진열되어있는것을 보니 모두 재입고 된 듯. 아직 교환을 안했거나 프리퀀시 스티커 얼마 안남은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듯!

'애장품 자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얼굴 쿠션과 라이언 머그 컵  (0) 2016.12.13
SONY CMT-X5CD  (0) 2016.07.14

+ Recent posts